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메디톡스는 대만 기업 DMT와 합작해 ‘메디톡스 타이완’을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DMT는 2003년 설립된 미용 제품·의료기기 판매 업체로 대만 의료기기 회사 중 유일한 상장사다.
메디톡스는 자사 기술력과 DMT 영업력을 통해 현지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정현호 대표는 “이번 성과는 첫 해외시장 직접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메디톡스 타이완을 시작으로 현재 준비 중인 중화권 시장 진출을 가시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