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경기도 축구 대표 선수단[사진=경기도축구협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2/10/20150210083548607977.jpg)
경기도 축구 대표 선수단[사진=경기도축구협회]
경기도 내 초등부부터 대학부로 구성된 이번 축구 대표단은 지난 1일 중국 상하이시를 방문해 4박 5일 동안 상하이시 축구연맹팀과 친선전 성격의 경기를 펼쳤다.
이번 친선전은 지난해 11월 도축구협회와 중국 상하이시 축구연맹이 맺은 MOU에 따라 개최됐는데, 승패를 떠나 양국 간의 우호를 다지기 위해 열린 경기였다.
또한, 좋은 선수보다 팀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도대표팀에는 청소년국가대표 선수들이 선발되지 않았다.
이석재 도축구협회장은 “정치적으로 한중관계가 많이 좋아졌지만 한계가 있다”며 “축구를 통해서 관계를 개선시키고 이런 교류가 계속 된다면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이미지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와 상하이시의 다음 교류전은 오는 8월 도내 시군 중 한 곳에서 열릴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4월 초 아시아대학축구연맹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상해시 축구연맹팀 대표단과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