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K·Y 지도부, 박 대통령과 첫 회동…‘증세없는 복지’ 말할까

2015-02-1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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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10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 박근혜 대통령과 회동을 갖는다.

지난 2일 유 원내대표와 원 정책위의장이 선출된 이후 처음 이뤄지는 이번 회동은 박 대통령과 신임 원내지도부와의 상견례 성격이 크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최근 정치권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증세없는 복지' 문제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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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10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 신임 원내지도부 선출 이후 첫 회동을 한다.[사진=청와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10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 신임 원내지도부 선출 이후 첫 회동을 한다.[사진=청와대]


또한 이날 시작하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 문제, 개각과 청와대 개편 등 인적 쇄신 문제, 당청관계 등을 놓고도 의견 교환이 있을 전망이다. 또한 박 대통령은 2월임시국회 처리가 시급한 경제활성화법 등 법안 처리에 대해서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7일 여당 지도부 및 예산결산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가진 바 있다. 올해 1월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는 여야 지도부가 모두 참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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