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슈 "육아의 고통 남자는 모른다" 오열

2015-02-1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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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힐링캠프' 슈가 육아의 고충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

슈는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기쁘지아니 한가-힐링캠프'에 출연해 "아이 셋은 정말 힘들다. 남자들은 모른다"고 고백했다.

슈는 "스트레스 받을 시간이 없다. 하루가 모자랄정도다. 거울도 못본다"고 토로했다.

그는 "떨어졌을 때 힘들었지만 계속 육아를 하면 아이들에게도 스트레스를 줄 수 있겠다 생각도 들었다. 아이들에게도 엄마가 잠깐 나갔다 오는 것도 힐링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래서 가벼운 운동을 하고 있다. 복근 만들어서 '정글의 법칙'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슈와 최정윤,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한 가운데 '며느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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