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돌'이 돌아온다…'아육대' 육상 양궁 풋살에 농구까지

2015-02-0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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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MBC '설특집 2015 아이돌스타 육상·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올해 더 새롭고 강력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00여명의 아이돌스타들이 참여한 2015 '아육대'는 육상, 양궁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호평을 받았던 풋살, 이번에 신설된 농구까지 네 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2010년 추석에 시작돼 '아이돌 풋살 월드컵' 등을 거쳐 올해 10회를 맞는 '아육대'는 아이돌스타들의 뜨거운 대결이 화제를 모으며 MBC의 대표 명절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아육대'에서는 2AM 조권, 제국의 아이들 동준, 비스트 윤두준, 씨스타 보라, 카라 구하라, f(x) 루나, 샤이니 민호 등이 대표 '체육돌'로 활약했다.

이번 '아육대'는 김성주, 전현무, 김정근, 이특, 광희가 진행을 맡았고 역대 레전드 스타들이 참여해 한층 더 흥미진진한 대회가 될 전망이다.

레전드 체육돌이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체육돌이 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 또 아이돌스타들이 즐겨하는 운동인 농구는 과연 어느 팀이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월 1~2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아육대'는 설 연휴인 19~20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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