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유·초·중등 교사 정기인사 예고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신학기 제주교육의 새로운 변화에 맞춰 대대적인 정기인사가 실시된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다음달 1일자 교육공무원 825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은 모두 368명으로 △초등교사 201명 △초빙교사 25명 △특수교사 20명 △유치원교사 13명 △보건교사 3명 △영양교사 3명 △전출·입(파견) 103명이다.

‘중등’은 모두 457명 △중등교사 330명 △초빙교사 51명 △특수교사 10명 △보건교사 6명 △영양교사 9명 △사서교사 2명 △전문상담교사 6명 △전출·입(파견) 43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전문성 확립, 적재적소 배치, 실적주의와 연공주의와의 적정 배합, 공정성 유지와 적정수급 등을 원칙으로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제주, 가정폭력 '손찌검' 여성에게 많아…'맞는게 내탓' 인식전환도 시급
• 이석문, 국회의장 초청 전국 시도교육감 간담회 참석

한편 예고한 인사 결과는 오는 11일까지 3일간의 조정기간을 거치게 된다. 이어 13일 최종 인사결과가 확정되고, 교장 및 교감, 교육전문직원, 신규교사에 대한 인사는 오는 17일에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