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지원 '더 폰' 캐스팅[사진제공=채움엔터테인먼트]
엄지원 측은 "엄지원이 영화 '더 폰'에 캐스팅됐다. 손현주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오는 3월 크랭크인,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더 폰'(가제)은 아내(엄지원)가 불의의 사건으로 목숨을 잃고 일상이 엉망이 된 한 남자(손현주)가 1년 후 죽은 아내의 발신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면서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손현주는 이번 작품에서 잘 나가는 국내 굴지의 로펌 변호사 고동호 역할을 맡아 미스터리한 사건에 휩싸인 변호사역을, 엄지원은 그의 부인 조연수 역할을 맡았다.
엄지원은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손현주 선배와 함께 '더 폰'이 갖고 있는 시나리오의 장점을 완벽하게 살려보겠다. 대한민국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장르가 나올 것을 예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