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80.3% 증가

2015-02-09 15:2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2014년 4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372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80.3% 각각 증가했으며 합병으로 인한 일회성 손실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15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08억 원, 221억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02억 원이다.

회사는 ERP 분야의 안정적인 매출구조가 뒷받침 된 상황에서 클라우드, 전자금융, 그룹웨어, 보안 등 신사업이 동반 성장하면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에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71% 이상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신사업 분야에 대한 선행 투자가 대부분 마무리 됐다는 점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매출 상승이 곧 영업이익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내부적인 비용 절감 노력 및 합병 등 조직 효율화와 맞물리면서 영업이익의 큰 폭 상승을 견인할 수 있었다.

올해에는 ERP와 클라우드 등 기존사업과 미래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기업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입장이다. 또한, 모멘텀이 건재한 상황에서 다양한 제품 및 마케팅 방식을 활용해 영업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