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9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높았다.
김을동 최고위원은 “설 연휴를 앞두고 또다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서 백신 접종과 방역에 나서고 있지만,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구제역 10건 중 6건은 가축방역관이 한 명뿐인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했다”며 “수의직 가축방역관이 정부가 정한 인원보다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가축 질병 정밀 검사 등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해서 결국 허점이 노출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원유철 정책위의장도 “서울지역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돼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제시했다.
원 정책위의장은 “특히나 유동인구가 많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를 앞두고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어 농가와 국민이 걱정하고 있다”며 “정부 당국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특히 “설 명절 출하를 앞두고 있는 농축산인들의 마음이 시커멓게 타들어 가고 있다”며 “살처분 농가에 대한 보상금이나 생계안정자금 등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고, 이번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설 명절 물량공급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도록 관계 당국이 적극적으로 대응방안을 강구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을동 최고위원은 “설 연휴를 앞두고 또다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서 백신 접종과 방역에 나서고 있지만,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구제역 10건 중 6건은 가축방역관이 한 명뿐인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했다”며 “수의직 가축방역관이 정부가 정한 인원보다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가축 질병 정밀 검사 등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해서 결국 허점이 노출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원 정책위의장은 “특히나 유동인구가 많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를 앞두고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어 농가와 국민이 걱정하고 있다”며 “정부 당국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특히 “설 명절 출하를 앞두고 있는 농축산인들의 마음이 시커멓게 타들어 가고 있다”며 “살처분 농가에 대한 보상금이나 생계안정자금 등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고, 이번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설 명절 물량공급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도록 관계 당국이 적극적으로 대응방안을 강구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