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기간, 연휴 후 등 3단계로 구분해 진행한다.
설 연휴 전인 오는 17일까지는 배출업소 자율점검 유도를 위해 관련업체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중점관리업체 및 폐수다량 배출업소,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는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등 오염 우심 하천 및 악취 유발업소 주변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해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연휴기간이 끝나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는 연휴기간 방지시설 가동 중단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해진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석해 환경관리과장은 “명절 연휴를 전후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이 기업체 환경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연휴기간 동안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