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기간, 연휴 후 등 3단계로 구분해 진행한다.
설 연휴 전인 오는 17일까지는 배출업소 자율점검 유도를 위해 관련업체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중점관리업체 및 폐수다량 배출업소,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는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등 오염 우심 하천 및 악취 유발업소 주변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해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정석해 환경관리과장은 “명절 연휴를 전후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이 기업체 환경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연휴기간 동안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