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새정치연합 대표에 문재인 참배 빠진 박지원·이인영 스케줄 보니?…새정치연합 대표에 문재인 참배 빠진 박지원·이인영 스케줄 보니?
새정치연합 대표에 문재인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박지원·이인영 의원이 빠진 상태에서 강행한 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참배 논란이 일고 있다.
새정치연합 대표에 당선된 문재인 대표는 이날 주승용, 정청래, 전병헌, 유승희, 오영식, 문희상 등 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이승만·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의 묘소에까지 방문해 참배했지만 신임 최고위원들은 함께하지 않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표는 새정치연합 대표에 당선된 후 "역대 정부마다 과오가 있으나 공로가 더 많았다고 생각한다. 전 대통령 묘소 참배 여부를 놓고 국민이 갈등하고 국론이 나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재인 대표는 “박근혜 정부가 극심한 인사 편중과 인사차별을 했고, 6·15 공동선언과 10·4 정상선언을 부정하면서 내부적으로는 국민통합을 깨뜨렸으며, 외부적으로는 남북관계 파탄의 책임이 있다”며 새정치연합 대표에 당선된 후 박 대통령과 날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참배에 불참한 박지원 후보는 지인들에게 감사전화를 돌리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고, 이인영 후보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입법 활동에 착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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