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인 오는18일부터 22일까지 쓰레기 관리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하는 한편 생활․음식물 쓰레기 특별 기동 처리반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 및 방치 쓰레기를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시는 “설 연휴인 오는19일, 20일은 쓰레기 수거업체가 휴무에 들어가 생활쓰레기를 수거할 수 없다”며 생활쓰레기는 가급적 연휴가 끝난 20일 오후 7시~자정 사이에 배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 중인 18일과 21일에는 정상적으로 생활·음식물쓰레기를 수거 처리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귀성객이 몰리는 상습정체구간과 쓰레기 무단투기 다발지역에서는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하여 비규격봉투를 이용한 불법혼합쓰레기 투기를 집중 단속하고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 처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며 시민들도 자율적으로 배출을 자제해 쓰레기가 쌓이는 일이 없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생활쓰레기를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여 청결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