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오후 이병선 속초시장과 우수아이디어 채택자 10명의 대학생들간의 간담회를 갖고 대학생들이 제시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속초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속초시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우수 아이디어를 평가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5일부터 2015년 동계부업 대학생 100명으로부터 속초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한 창안아이디어를 모집해 1차평가를 거쳐 총 100건의 제안 중 10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였다.
이에따라 지난 6일 오후 이병선 속초시장과 우수아이디어 채택자 10명의 대학생들간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선정된 10건의 우수 아이디어는 각 분야별 담당 공무원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건을 선정하여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 최종 선정된 3건은 동계부업대학생 종료식인 13일 상장수여와 2015년 하계부업활동 신청시 무추점 선발의 특전을 부여받게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제시한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시정에 적극 반영되어 속초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