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연예 핫 키워드] K팝스타4 서예안, 임영규 구속, 그것이 알고싶다 홍혜선, 양동근 정준, 런닝맨 윤두준 이기광, 박정현 기억의 습작, 허미영 결혼

2015-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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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미영 미니홈피]

▶‘K팝스타4’ 서예안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다른 사람 같아”

‘K팝스타4’ 도전자 서예안이 8일 방송에서 반전 스타일링으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서예안은 이날 무대에 붉은 꽃무늬로 포인트를 준 검은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여성적인 면모를 뽐냈다. 서예안을 본 세 심사위원은 모두가 놀라며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특히 서예안을 직접 3주 간 가르친 양현석 역시 “순간 누구인지 몰랐다”고 말하며 감탄했다.

유희열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니 어떠냐”고 묻자 서예안은 “무서웠다. 다른 사람 같았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희열은 “처음에는 예안 양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나온 줄 알았다”며 감탄했다.

▶임영규, 술집 난동 후 경찰관과 실랑이 ‘결국 구속’

탤런트 임영규가 술집 난동 후 경찰관과 실랑이를 벌여 결국 구속됐다.

지난 5일 서울 서초구의 한 술집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먹고 돈을 내지 않은 임영규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8일 서초경찰서는 임영규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정식 구속했다.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임영규는 영화 ‘화랭이’ 등과 드라마 ‘갯마을’ ‘그여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1983년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을 정도로 인정받았던 임영규는 이후 폭력, 무임승차 혐의, 상해죄로 구속되는 등 구설수에 연일 오르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홍혜선 “주님이 종로와 청와대 파괴할 것”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노아의 방주를 탄 사람들’에서 홍혜선 전도사 “주님이 종로와 청와대를 파괴할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군이 땅굴을 통해 전쟁을 일으킬 것이다. 어린이들을 납치해 인육으로 잡아먹고, 여성들을 제2 정신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유튜브를 통해 한국전쟁 메시지를 전해왔던 홍혜선 전도사는 정작 해외로 피난 간 이들에 대해 “내가 똥기저귀까지 갈아줘야 하나. 그건 그 가족들이 알아서 할 일”이라며 책임은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제공=SBS]

▶양동근 “정준, 날 위해 울어주던 친구”

배우 양동근이 연예계 절친한 친구인 배우 류승범과 정준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양동근은 8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정준은 군대에서 처음 만났는데 이후 정말 가깝게 지냈다.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큰 힘이 돼 줬다. 날 위해 항상 울어주던 친구다.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런닝맨’ 손동운 “윤두준 이기광 시대 끝났다”

윤두준 이기광이 손동운의 당찬 포부에 움찔했다. 손동운은 8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사실 오늘 양띠 아이돌 특집 인줄 알고 나왔다. 그런데 와보니 오늘의 콘셉트를 대충 알겠다”며 “오늘 내가 나온 이상 이제 윤두준, 이기광의 시대는 갔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특히 손동운은 거침없는 폭탄 발언에 이어 치열한 미션 수행도 망설임 없이 척척 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동운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진흙밭을 뒹굴며 망가짐을 불사하는가하면, 손장갑 모양의 큰 탈을 쓰고 몸 개그 열전을 펼치는 등 예능 감각을 마음껏 발휘했다.
 

[사진제공=MBC]

▶박정현 ‘기억의 습작’으로 ‘나는 가수다3’ 1위

가수 박정현이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으로 6일 ‘나는 가수다3’에서 1위를 차지했다. 무대에 오른 박정현은 “‘기억의 습작’이 이때까지 남자의 노래라는 이미지가 많았다. 여자가 이 노래를 부르면 어떨지 오늘의 작업이 그거다. 여자의 입장에서 ‘기억의 습작’을 재해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독특한 음색으로 가창력을 선보인 박정현의 무대에 관객들은 기립 박수를 쳤고, 청중 평가단에게 가장 높은 득표를 차지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허미영 결혼 “임신 5개월”

8일 결혼식을 올리는 개그우먼 허미영이 현재 임신 중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허미영은 2세에 대한 질문에 “걱정을 한 부분이기는 한데 지금 임신 중”이라고 말했다. 허미영은 “살이 많이 쪘는데 기사에 자꾸 1년 전 사진이 나오고 글래머라고 나왔다. 그 사진 때보다 6kg 정도 쪘는데 포토샵한거라 오해할까봐 걱정했다. 지금 임신 5개월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허미영의 예비신랑은 1살 연상인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지난해 6월 처음 만난 두 사람은 8개월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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