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고용노동부 주관‘2015년 대학취업지원관 사업’선정

2015-02-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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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컨설턴트, 코디네이터, 카운슬러) 활동 전개

한밭대 종합인력개발원에서 ‘취업교과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고용노동부가 대학의 취업지원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2015년 대학 취업지원관 사업’에 선정됐다.

한밭대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재학생의 취업지원에 힘을 얻게 됐다.
사업계획서에 의하면 취업지원관은 3C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3C는 취업적중률 제고를 위한 컨설턴트(Consultant), 대학생과 기업간의 미스매칭(Mismatching) 해소를 위한 코디네이터(Coordinator), 대학생의 취업 멘토로 취업의지를 고취하는 카운슬러(Counselor)이다.

특히 1∼2학년을 대상으로는 ‘진로지도와 자기계발’, 3∼4학년에게는 ‘직업선택과 취업전략’이라는 강좌로 학점을 부여하는 취업교과목을 운영해 취업의지를 고취한다. 이 교과목은 취업분야의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대 강좌로 연800명이 수강한다.

이외에 Man to Man(1대1) 취업 상담, 대기업·중견기업·공기업 취업동아리 운영, 단과 특성 맞춤형 취업 직무 캠프, 직업심리검사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대학 취업지원관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인력인 취업관(Career Consultant) 채용을 지원해 진로상담과 경력관리, 기업체와의 취업알선, 구인업체 발굴 등 대학생의 취업난 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밭대는 2014년 이 사업 최종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옴니버스 형식’이란 각각 독립된 줄거리들을 서로 연결해 하나의 테마로 엮어 일관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드라마나 쇼의 형식이다. 즉, 우수한 개별 강사를 초빙해 진로지도와 취업마인드를 제고하는 강의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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