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아웃스탠딩 우먼' 30인 포함…마리아 샤라포바·론다 로우지도 후보

2015-02-0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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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사진=애스크맨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인 김연아가 지난해 가장 뛰어난 여성체육계 인사 30인에 포함됐다.

지난 6일부터 다국적 남성포털사이트 '애스크맨'에서는 '톱 99 아웃스탠딩 우먼 2015'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연아는 체육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카테고리인 ''MVPs'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연아를 선정한 앤디 그레이 기자는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종목의 훌륭한 메달리스트이자 세계기록보유자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끝으로 선수 경력을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마 전문가 5인이 선택한 '패널픽'에는 제외됐다. 

애스크맨은 다음달 25일 '톱 99 아웃스탠딩 우먼 2015' 최종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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