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요한 바오르 2세 저격 사건, 볌인은 터키인 아닌 구 소련?

2015-02-08 11:14
  • 글자크기 설정

서프라이즈 요한 바오로 2세[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서프라이즈'에서는 요한 바오르 2세 저격 사건에 대해 다뤄졌다.

8일 방송된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지난 1981년 바티칸에서 총격을 받은 사건을 소개했다. 
지난 1981년 일반인을 알현하던 요한 바오르 2세를 행해 4발의 총격이 가해졌고, 2발의 총을 맞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요한 바오르 2세를 쏜 범인은 이슬람 외 다른 종교를 배척하는 '회색늑대' 소속인 메흐메트 알리아그자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메흐메트는 "맡은 임무를 수행했다"고 말했고, 배후 조사에 나선 경찰은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그의 단독 범행으로 사건을 정리했다.

하지만 2006년 이탈리아 상의의원 파울로는 요한 바오르 2세 저격 사건은 소련 KGB의 소행이 배후라고 폭로했다. 동유럽 공산주의가 무너질 것으로 우려한 KGB가 요한 바오르 2세 암살 작전을 계획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폭로에도 러시아 정부는 "관여한 바 없다"며 배후설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