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 시즌 4호골[사진=스완지시티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스완지시티 기성용이 시즌 4호골을 폭발시켰다.
8일(한국시간)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서 기성용은 후반 21분 동점골을 넣었다.
지난해 12월 21일 헐시티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었던 기성용은 이날 7경기만에 동점골을 넣으며 스완지시티의 1승 1무를 기록하게 했다.
지난달 호주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에서 주장으로 경기를 뛰었던 기성용은 지난 4일 출국했다. 이날 기성용은 "체력적으로 힘든 것은 맞지만, 감독님이 찾아주시고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건 선수로서 축복"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