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설맞이 이벤트 ‘풍성’

2015-02-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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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설을 맞아 '신나고 설에는 복복페스티벌'을 진행한다.[사진제공=신한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카드사가 설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모으기 경쟁을 펼치고 있다.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 삼성, 현대, 우리 등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청구 할인,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설 연휴 결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한카드는 설을 맞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新)나고 설(雪)레는 복복(福福)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우선 신한카드의 모든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카드를 사용한 일수에 따라 이용금액을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사용일수가 40·30·20·10일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각각 이용금액의 100·50·30·10%(한도 각 100·50·5·1만원·추첨인원 각 5·10·100·1000명)를 캐시백해 준다. 506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 5000점을 적립해 준다. 행사 기간은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samsungcard.com)를 통한 사전·후 응모는 필수다.

KB국민카드는 무이자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설 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2일까지 ‘전국민 설맞이 출석체크 이벤트’를 통해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일시불 및 할부로 5만원 이상 사용한 일수에 따라 캐시백 또는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즐거운 설날, 삼성카드의 실용제안’ 이벤트를 한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삼성카드를 이용해 설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5%까지 상품권을 제공한다. 인기 선물세트 구입시 최대 30%까지 현장할인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2월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19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현대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선물세트 최고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5% 상품권도 증정한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혜택을 제공해 GS숍, CJ몰, 현대H몰, 롯데i몰 등에서 5만~7만원 이상 결제 시 각 쇼핑몰에 따라 최고 7% 청구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롯데카드는 유통매장 선물세트 할인 및 상품권 증정, 포인트행사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해외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 국내 면세점 및 음식점, 홈쇼핑(CJ오쇼핑, NS홈쇼핑, 홈&쇼핑), 영화관(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의 합산이용실적이 20·50·100·250·500만원 이상이면 각 5000·1만5000·4만·10만·20만 롯데포인트를 증정한다.

같은 기간 30만·40만·70만원 롯데상품권카드를 구매하면 각각 5000·1만·2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카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특히 추가증정용 상품권카드는 ‘양의 해’ 기념디자인으로 한정 제작됐다.

하나카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청양해 설날맞이 대축제’를 진행한다. 설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 및 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6일까지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500~2000달러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최대 8만원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자사 카드로 50만원 이상 이용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14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최고 100만원 상당의 주유권 또는 외식상품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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