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삼성 창조경제단지 조성 오는 10일 첫 삽

2015-02-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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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삼성 창조경제단지 조성을 위한 공사가  10일 첫 삽을 뜬다.
대구·삼성 창조경제단지는 북구 침산동 옛 제일모직 터 연면적 4만3000여㎡ 공간에 창조경제·삼성·커뮤니티·아틀리에 등 4개 구역으로 나눠 모두 19개 건물이 건립된다.

창조경제존에는 동구 대구무역회관에 위치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전한다.
삼성존에는 삼성의 창업역사를 주제로 한 창업기념관과 디지털플라자 등이 들어선다.

아틀리에존은 디자이너 공방·작업실 등이 들어서며 커뮤니티존에는 문화센터 등 시민을 위한 각종 휴식공간이 자리 잡게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창조경제단지를 올 상반기 중 안동으로 이전할 예정인 인근 경북도청 부지에 들어설 창조타운, 경북대, 동대구 벤처밸리를 연계해 거대 창조경제밸리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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