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혁신도시는 부산·대구·광주·울산·강원·충남·충북·전북·경북·경남·제주 총 11개 지역에 위치했다.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연구소·산업체가 클러스터를 형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올해는 원주·충북·전주·나주·진주혁신도시 등 5곳에서 8개 단지 5000여 가구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원주혁신도시는 360만㎡ 부지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대한석탄공사·한국관광공사 등 13개 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의료기기·바이오·신소재·관광산업 4대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건강·생명 관련 클러스터를 형설하게 된다.
충북혁신도시 B-6블록에는 영무건설이 ‘영무예다음 2차’ 520가구(전용 75~84㎡)를 분양할 계획이다. 옆에 수변공원이 조성됐고 건너편에 초교 부지가 위치했다. 상업지구 인근으로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A1블록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상반기 1278가구(전용 36~46㎡) 규모 국민임대를 공급한다.
전주혁신도시에서는 대방건설이 4-1,2블록에 ‘전주혁신대방노블랜드’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4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지건설은 5월 나주혁신도시 B3-1블록에서 ‘나주혁신도시 EG the1’ 분양을 시작한다. 350가구(전용 59㎡) 규모로 구성된다. 하반기에는 대방건설이 B16블록 '나주혁신도시 대방노블랜드‘ 765가구(전용 60~85㎡)를 공급할 예정이다.
진주혁신도시는 라온건설이 상반기 A2블록에 422가구(전용 60~85㎡) 규모 ‘진주혁신도시 라온프라이빗’을 공급한다. 7월께 대방건설은 A7블록 ‘경남진주혁신도시’을 754가구 규모로 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