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ill]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올해 가을 미 의회를 방문, 연설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의회 전문지 더 힐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미 하원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연설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 하원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화의 연설은 오는 9월 24일로 예정됐다. 존 베이너 연방 하원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교황께서 미 의회의 초청을 수락한데 대해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를 드리며 미국 국민에게 메시지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프란치스코 교황 6월 사라예보 방문 한편 베이너 하원의장과 하원 소수당 원내총무인 낸시 펠로시 의원 모두 가톨릭 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 #연설 #의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