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중구청 관계자의 협조를 받아 인천대 동아리연합회 학생 22명이 중구청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 100세대를 일일이 방문하여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정담을 나누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인천대 사회봉사센터, ‘설맞이 사랑의 생필품 나눔 봉사활동’ 전개[사진제공=인천대]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호중(기계시스템공학부 3) 학생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배웅해 주시는 할머니의 모습이 꼭 친할머니 같아서 가슴이 짠하였다. 보람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대 사회봉사센터와 학생들은 지난 1월 21~22일에도 인천시 남구 학익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결식아동, 영세상인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