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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대표 여배우 리빙빙(李氷氷)이 미남배우 천쿤(陳坤)과 공개석상에서 깜짝 입맞춤을 나눠 화제다.
리빙빙과 천쿤은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신작 '종규복마 : 설요마령(钟馗伏魔:雪妖魔灵)' 시사회에서 돌발 입맞춤을 나누는 퍼포먼스로 좌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빙빙의 신작은 귀신을 잡는다는 중국 전설 속의 신 '종규'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영화로 오는 2월 19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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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옌캉(李仁港)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성룡, 할리우드 유명배우 존쿠삭, 최시원 등이 출연하는 '드래곤 블레이드'에서도 여주인공으로 열연했다. 드래곤 블레이드는 오는 3월 12일 한국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