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 “실적 개선시 배당 늘릴 것“

2015-02-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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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실적개선시 배당을 늘려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회장은 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포스코 2015 인베스트포럼’에서 “일시적 요인으로 당기순이익이 하락했지만 (배당은) 예년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안정적인 배당정책 기조는 유지하는 것으로 정했다. 나아가 경영실적이 나아질 경우 배당을 확대해 주주와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2014년 연결기준 매출액 65조984억원, 영업이익 3조2135억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순이익은 세무조사관련 손실 등 일시적 영업외손실 반영으로 556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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