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식지 2종에서 1종으로 통합 발간

2015-02-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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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 파주시 시정소식지가 올해부터 월간 ‘파주소식’이라는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났다.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시민에게 시정현안 및 알림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2012년 타블로이드형 상상파주에 이어 2013년 책자형 파주소식을 창간하며, 시정소식지를 2종 발행해왔다.

상상파주는 매월 5일자 발간으로 타 시군의 시정 소식지가 대부분 시정의 단순 전달에 그치는 것과는 다르게 인포그래픽을 통해 정보를 구체적이고, 실용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구독신청자에 한해 우편으로만 발송돼 시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다.
기존의 파주소식은 단순 정보제공 위주의 반상회보 형태로 매월 15일, 30일에 발간돼 버스정류장 및 아파트 배포대 등으로 배포됐다.
파주시는 ‘정보 사각지대는 곧 복지 사각지대’라 판단해 시민이 알아야 하는 시정현안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상상파주와 파주소식을 합쳐 월간 파주소식으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개편된 파주소식은 매월 1일자 발간으로, 책자형태로 제작돼 버스정류장, 아파트 배포대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신청자에 한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파주소식은 단순 알림사항을 전달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기획특집을 통해 시정현안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고, 주요정책을 지속적으로 알려 정보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파주소식은 총 24면으로 구성됐으며, 시정현안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우수 기업 소개, 파주 POP(Power Of Paju people) 운동 참여 방법 안내, 의회소식, 문화 탐방 및 인물 인터뷰, 시민기고 등으로 읽는 즐거움과 얻는 기쁨을 다양하게 담았다.

이재홍 시장은 “지방자치의 기본은 정책홍보에서 시작된다”며 “시정소식지 파주소식은 시민에게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해 시정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합리적인 소통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 낭비를 막기 위해 필요하다”고 파주소식 발행에 대한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소식지의 통합 개편으로 연간 2억원에 이르는 예산 절감 효과도 얻게 됐다.

한편, 파주시는 발 빠른 소통을 위해 이메일로 간편하게 구독신청이 가능한 웹진 싱싱뉴스를 매주 수요일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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