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2014년 매출 7612억... 전년대비 4.3% ↑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미약품은 2014년 연결회계 기준으로 누적 매출 7612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3% 상승했다고 5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이익 344억원(-44.3%), 순이익은 432억원(-14.3%)이었다. 

회사 측은 2013년 대비 약 400억원을 연구개발(R&D)에 추가 투자하면서 영업이익 등은 감소했으나, 완제의약품 중심의 해외수출 확대로 이익률은 점차 개선되는 추세라고 설명했.

​한미약품이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인 1525억원(매출액 대비 20.0%)을 R&D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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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이같은 공격적인 R&D 투자로 지난해 퀀텀프로젝트(당뇨신약 3개 과제)의 글로벌 임상과 표적항암제 라이선스 아웃 등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