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태광그룹은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선발한 국내 학사 장학생 50여 명이 서울 상계동 독거 어르신과 조손 가정에 연탄 2000장을 배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일주재단 장학생들의 연탄 나눔활동은 2012년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지속되고 있다.
김 씨는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어 시작한 작은 일이 어느새 4회째가 됐다”며 “동기들뿐 아니라 새로 선발된 후배들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할 수 있었던 고마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일주재단 장학생들은 이달 말부터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학습지도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