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찰은 납품관련, 인허가, 각종 편의제공 등 비리 소지가 있는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Pride암행감찰단’ 7개반 35명으로 편성해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와 금품수수, 각종 불·탈법 행위, 상황실 근무자 무단이탈, 재난·안전 분야 관리실태 등을 감찰하고 귀성객 교통 대책, 비상진료체계, 생활민원 등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대해서도 함께 점검한다.
특히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와 3.11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한 선거 관여, 명절을 빙자한 관행적 선물, 떡값 수수 등 청렴의무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당사자는 물론 관리․감독자에게도 연대책임을 물어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