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등록증 원스톱 우편배송 확대

2015-02-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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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보건복지부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5일 장애인등록증 우편배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애인등록증이 제작되면 우체국을 통해 곧바로 배송받을 수 있게 되고, 배송비도 지자체가 부담하게 되어 지금보다 짧은 시간 내 비용부담 없이 장애인등록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행 장애인등록증 발급절차는 여러 배송단계를 거쳐 소요기간이 길고, 장애인이 주민센터를 여러 번 방문하거나 등기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총 101개 시․군․구에 등록된 장애인이 원하는 곳에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장애인등록증을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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