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대구혁신도시 본사 이전을 계기로 지역 유관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하는 '신보대경포럼'을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신보대경포럼은 정보·지식 교류 및 상호 소통을 목적으로 연간 총 10회에 걸쳐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만찬을 겸한 특별강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현 정부 초대 경제수석을 지낸 조원동 중앙대 석좌교수가 '게임으로 풀어본 현실경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신보는 향후 포럼을 통해 경영전략, 사회문화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보다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포럼 참가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포럼 출범을 통해 신보가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 리더층 등 구성원과도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