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해부대 18진의 민관군 합동훈련 모습[사진=한국선주협회]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해군은 지난 4일 한국선주협회 회원사인 SK해운 선박 ‘YK 소버린(SOVEREIGN)’호의 협조를 받아 경남 거제도 인근 해상에서 청해부대 18진의 민관군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청해부대의 합동훈련은 해군·해양부·SK해운 등 훈련요원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소말리아 해역에서 선박·선원이 해적에 피랍된 가상 상황을 연출하여 △해적의 본선 공격과 침입 △구조요청 △피랍상황 확인 △해적 진압 및 선원 구출 훈련 등을 펼쳤다.
한편, 선주협회는 청해부대 장병의 복지와 체력단련을 위한 운동기구를 구입할 지원금을 왕건함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