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청사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논산시는 딸기를 비롯한 지역특화품목의 생산시설 개선을 통해 시설원예 농가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고 4일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43억원,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25억원 등 총 국비 사업비 68억원을 확보했다.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으로 작업환경개선을 위한 양액재배시설과 딸기재배 농가들의 자가육묘를 위한 고설저면관수 육묘시설을 지원하고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으로는 국제유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 목재펠릿난방기 등 에너지절감시설을 지원한다.
논산시 관계자는 “현재 사업 신청을 받아 도에서 대상자 선정 심의 중에 있으며,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품질개선과 경영비 절감을 통하여 시설원예 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여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