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진주소방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진주소방서는 4일 새벽 4시 20여분 경 진주시 신안동의 다가구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약 4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를 접수받은 진주소방서 119 구조대 및 출동대는 화재 현장에 소방차량 10대와 소방관 30명을 투입, 11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구조 인원 중에는 8개월 된 신생아와 부녀자도 있었다.
한편 이날 화재는 다가구주택 201호의 전기장판에서 최초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진주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진주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을 위한 전기장판이 화재의 주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은 화재발생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