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제철 ‘굴’로 만든 ‘굴죽’ 인기

2015-02-04 17:28
  • 글자크기 설정

[사진=본죽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웰빙 죽 전문점 본죽은 최근 굴을 활용한 굴죽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4일 밝혔다.

2월이 제철인 이 시기의 굴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영양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영 산지 굴로 만든 ‘버섯굴죽’과 ‘매생이굴죽’ 등을 선보이고 있는 본죽 경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지난해 겨울 굴죽 판매량이 가을 대비 20% 신장했었다”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겨울 건강식으로 자리잡은 굴죽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죽의 ‘버섯굴죽’은 버섯의 깊은 향과 살이 잘 오른 신선한 굴이 함께 어우러져 부드럽고 담백한 풍미가 특징이다.

‘매생이굴죽’은 큼지막한 굴과 장흥 매생이를 넣어 향긋한 바다 내음이 일품이다. 굴죽 메뉴에 들어가는 통영 산지의 제철 굴은 무기질과 칼슘이 풍부하고 철분과 비타민 E, C가 소고기보다 2배나 많아 영양섭취에 효과적이다.

또한 수분 함유량이 높아 겨울철 건조해지기 쉬운 눈과 피부를 촉촉하게 해줘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 굴죽은 조리과정에서 굴의 영양분 유실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굴 특유의 향 때문에 생굴 섭취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한편 본죽은 2월 한 달간 죽을 구입하면 멤버십 마일리지를 2배로 적립해주는 ‘본포인트 더블 적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구매 금액의 3%를 적립해주는 기존 적립률보다 2배 높은 6%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며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에게 적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