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박탈 위기’ 박태환, 잃게 될 포상금액은 얼마?

2015-0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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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마린 보이’ 박태환이 도핑 테스트 양성 파문으로 인천 아시안게임 때 땄던 메달을 잃게 될 위험에 처한 가운데 그가 반납해야 할 포상금액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획득한 박태환은 동메달 1개에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100만원, 한국선수단으로부터 4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고 체육 연금 1점도 부여 받았다. 하지만 이번 도핑 파문으로 체육 연금은 취소될 것으로 보이며 포상금도 상황에 따라 반납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티즌들은 “박태환, 불쌍하다” “박태환, 어쩌다 이 지경이 됐나” “박태환, 힘 내세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박태환은 오는 27일 스위스 로잔의 국제수영연맹 본부에서 열리는 청문회를 통해 징계가 확정되면 지난해 9월 3일 이후 출전했던 모든 대회에서의 기록과 메달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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