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해양경비안전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에서는 건전한 수상레저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5년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수상레저 활동이 개인 소유 소형보트 보급 확산으로 레저활동자가 지속적적으로 증가 하고 있어 금년에도 주요활동지(보령, 오천, 서천, 마량 등)를 중심으로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해양레저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지난해 보령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안전사고는 53건으로 전년 47건 대비 13% 증가하였고, 사고 대부분이 단순 기관고장, 배터리방전 등(46건, 사고 중 86%) 원인으로 출항전 안전점검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계도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특히 현장부서 해경안전센터에서는 수상레저 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레저활동 중 사고발생 시 긴급신고전화 122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