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고병원성 AI "조류독감" 예방방역 철처

2015-02-0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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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홍성군보건소에서는 고병원성 AI 발생과 관련하여 조류독감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조류독감은 닭, 오리, 야생 조류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vian influenza virus)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드물게 사람에게서도 감염증을 일으킨다.

 또한 증상으로는 기침과 호흡 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과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신체 전반에 걸친 증상이 동반되고, 설사 등의 위장 관계 증상이나 두통 및 의식 저하와 같은 중추신경계 관련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다.

 군은 가금류 사육 농가 76가구에 대해서는 AI에 발생과 관련한 예방활동을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조류 인플루엔자 대응요원 289명에 대해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부터 홍보 리플렛을 제작 배포하는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에서는 “조류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조류독감 유행 시 닭, 오리 등의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체 감염증 의심사례 발생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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