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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와 충돌한 전철에 불이 나면서 시꺼먼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ABC News 화면 캡쳐]
경찰은 3일(현지시간) 저녁 뉴욕시에서 북쪽으로 20마일 떨어진 발할라라는 지역에서 북쪽으로 운행하던 전철이 철도를 건너던 체로키 SUV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전철 승객 5명이 숨졌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전철운영회사인 메트로 노스 레일로드 측은, 이날 철도 건널목을 건너던 체로키 차량 지붕 위에 차단기가 걸리면서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발표했다.
충돌 직후 차량과 전철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으며, 전철에 타고 있던 750여명의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