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공익재단, 사회복지사상 역대 수상자들 '홈커밍데이' 개최

부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권경동 회장(왼쪽)이 시원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비엔그룹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시원(C1)공익재단은 지난 3일 부산지역 시원사회복지사상(이하 시원상) 출신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홈커밍데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부터 국민연금부산회관 2층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시원공익재단의 조성제 이사장(BN그룹 명예회장 겸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부산광역시사회복지국 정태룡 국장, 부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권경동 회장, 대선주조 박진배 사장 등 내빈들과 시원상 수상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의 홈커밍데이는 재단이 시원상 역대 수상자들에게 그간 소외계층을 위해 애써온 노고를 위로하며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동료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자 처음 마련한 자리다.

지난 3일 시원사회복지사상 역대 수상자들이 홈커밍데이 행사로 한 자리에 모였다.[사진=비엔그룹 제공]

이날 행사에서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는 재단 설립 이후 해마다 지역 사회복지사들을 후원해온 공로에 대한 감사 표시로 조성제 이사장과 박진배 사장에게 사회복지사 배지(Power Social Worker)를 증정했고, 조 이사장에게는 감사패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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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공익재단 조 이사장은 “시원상 홈커밍데이가 수상자분들께 새로운 원동력이 되어 지역 소외이웃에게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재단도 시원상을 통해 사회복지 분야의 숨은 일꾼들을 계속 찾아내 이들을 격려해가겠다”고 다짐했다.

시원공익재단은 2007년부터 매년 공적이 뛰어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사회복지사를 선정하여 상패와 함께 해외연수 또는 상금을 수여하는 시원사회복지사상을 수상하고 있으며, 그간 부울경 총 392명에게 5억 4천만원을 포상했다. 시원상 홈커밍데이 행사는 1월 15일 경남에서, 1월 21일 울산에서, 2월 3일 부산에서 각각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