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올해 통합증권사 출범에 맞춰 포트폴리오(Portfolio) 솔루션부를 신설했다. 주식에 편중돼 있던 리서치 역량을 자산배분전략 중심으로 전환하고 개인 고객들에게도 최적화된 금융상품 조합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부서는 국내 주식 전문가 뿐만 아니라 해외 리서치·상품·부동산 전문가, 세무사, 변호사 등 자산관리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자료 개편도 위와 같은 목적에서 이뤄진 것이다. 매일 제공되던 기존 WM데일리가 국내 주식정보 위주였다면 이제는 글로벌 마켓 브리핑, 글로벌 이슈분석, 금융상품 이슈분석 등을 새롭게 추가해 하루의 투자전략과 중요 포인트를 제시한다.
주중 제공되는 WM위클리는 글로벌 투자전략, 금융상품 투자전략, 펀드시장 트렌드 코너 등을 신설했으며, 전주의 시장을 리뷰하고 금주의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또 세무 및 부동산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분석해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