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내수경기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한다. 삼성 미래전략실 이준 팀장은 4일 "200억원 어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설 연휴 동안 쉬지 못하는 직원들이나 협력사 파견 직원들에게 나눠주기로 했다"며 "협력사 물품 대금도 조기지급해 자금 부담을 덜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 팀장은 "물품대금은 매월 2차례 지급하는데 월초 지급분은 이미 전달했고 15일 지급할 것을 앞당겨 지급하는 것"이라며 "삼성전자, 삼성SDI 등 17개 계열사가 조기지급에 동참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삼성·LG, 세탁기 이어 냉장고도 美 소비자 평가 1위 석권글로벌 점유율 흔들리는 삼성··· '초슬림폰' 갤S25 엣지 돌파구 될까 #내수 #삼성 #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