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우정청, 18일까지 설 우편 집중처리 기간 비상근무 돌입

2015-02-0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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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경북지방우정청은 오는 18일까지를 '설 우편물 집중처리기간'으로 정하고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갔다.

이 기간 대구·경북지역 소포우편물은 약 320만개(하루 평균 약 19만개)가 접수·배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경북지방우정청은 늘어나는 소포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인력과 차량을 추가 투입하고 특별소통대책본부를 설치해 우편물 운송 및 배달상황을 매일 점검한다.

경북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설 이전에 소포우편물을 받기 위해서는 가급적 12일 이전 발송하고 파손이 쉬운 우편물은 견고히 포장하고 우편물 겉포장에 '취급주의'를 표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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