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 = 중국 산동성 옌타이(烟台)시는 기계제조, 전자정보, 식품가공, 황금가공, 현대화공을 5대 중점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자동차, 선박, 컴퓨터, 휴대폰, 포도주 등의 산업을 10대 산업으로 정해 관련 인프라를 구성하고 있다.
중국 옌타이(연태)시에는 현재 세계 500대 기업 90여개사 입주해 있으며 옌타이(연태) 동부신구에는 3200여개의 다양한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옌타이(연태) 동부신구는 해양생물의약, 해양식품가공 등 해양생물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해양장비, 해양신소재, 항공우주와 같은 연구개발산업에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친환경산업, 에너지 절약산업, 신소재 산업 등을 기반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옌타이(연태) 동부신구는 옌타이(연태) 국제여객터미널과 국제공항까지 30분 거리에 있다. 또 얼마 전 개통된 칭다오(青岛)-옌타이(烟台)-웨이하이(威海) 도시철도로 옌타이 동부신구는 산동성 연안 최대 발달도시인 칭다오, 웨이하이와 1시간 경제권에 속하게 됐다.
또 옌타이-다롄(大连)간의 철도페리가 곧 개통되면 향후 산동성과 동북3성을 잇는 주요 핵심도시로 크게 부각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