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에 이어 이달 1일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나이지리아 마이두구리 시를 공격했다.
이번에 공격을 받은 마이두구리를 비롯한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 주는 이미 여러 차례 보코하람의 공격을 받아 현재 보르노 주의 피난민 숫자는 50만 명에 이른다.
나이지리아 국립비상대책본부의 2015년 통계로, 현재 나이지리아 내 피난민은 1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므녀 그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마이두구리에서 가장 피난민이 많은 피난민 캠프(각각 1만~1만 5000명 거주) 3곳에서 활동하면서 2달간 1만 건 이상의 진료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