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화재취약건물 소방관리 실태 마련 촉구

2015-02-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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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하는 조금석 의정부시의원.[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의정부 화재사고와 관련, 2일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재취약건물에 대해 의견 제시와 정책 제안을 했다.

조금석 시의원은 5분 발언에서 "제일시장의 소방시설이 미흡하고, 관리가 허술하다"며 "화재취약 건물에 대한 소방관리 실태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의정부시에 촉구했다.
또 조 의원은 경로당 투척용 소화기사용법 인지 부족, 민락2지구 내 불법 빵쪼개기 등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의정부 화재사고로 피해를 당한 시민들을 위로하며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화재·안전시설 관리 실태 조사특별위원회가 구성될 수 있도록 의원들이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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