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맞춤형 직업훈련 실시

2015-02-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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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청·장년 실업자에 대한 산업체 맞춤훈련을 통한 취업알선으로 실업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을 올해도 내실 있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월부터 추진예정인 ‘2015년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 실시를 앞두고, 훈련기관으로 지정된 56개 훈련기관장에게 지정서 전달과 함께 훈련생 멘토로 위촉해 훈련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자세를 정립하고 실업해소 맞춤훈련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청·장년 맞춤훈련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되는데 취업률이 80%정도로 지역의 실업해소와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5년 상반기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사업’은 2015년 1월 1일 현재 만18세 이상 53세 이하 부산에 주소를 둔 청·장년 미취업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훈련신청은 본인이 희망하는 훈련기관으로 신청 및 문의하면 되며, 훈련참가자가 월 80%이상 출석시 25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수당이 차등 지급된다. 단, 2014년 부산시 맞춤훈련 수료자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매년 맞춤훈련 참여 인원이 늘어나는 것은 부산시 맞춤훈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시에서는 직업훈련기관에 대한 컨설팅과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청·장년 실업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훈련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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