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박근혜 대통령의 생일(2월2일)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친필 축하서한을 보내왔다고 청와대가 1일 밝혔다.
시 주석은 서한에서 "박 대통령의 생신을 맞아 진심어린 축하와 마음깊은 축원을 드린다"며 작년 7월 자신의 국빈방한과 11월 박 대통령의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차 방중했을 당시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관계 발전에 관한 새로운 공동인식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박 대통령 취임 이래 빠짐없이 서로에게 생일 축하서한을 보내거나 답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