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최근 기초적인 안전 운전 규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많아짐에 따라 현대차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앞장섰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달 30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5주간 현대차 페이스북(www.facebook.com/abouthyundai)에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하는 ‘안전 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을 SNS를 통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기획해 교통 사고 주요 원인 및 교통 법규에 관련한 다양한 안전 운전 정보들을 고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시킬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현대차 페이스북에서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 현대차는 참여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퀴즈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들 중 60여 명에게는 자전거(1명), 주유 상품권(20명), 아이스크림 기프티콘(40명)을 선물할 뿐 아니라 ‘인터랙티브 무비 이벤트’ 참가 고객들 중 150여 명에게는 아이패드 미니(1명), 영화 예매권(50명), 커피 기프티콘(100명) 등 다양한 선물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두가지 이벤트에 모두 참가한 고객들 가운데 5명을 추첨해 제주 해비치 호텔 2박 3일 숙박권을 지급할 예정으로, 각 이벤트별 경품 당첨자는 3월 중순께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당첨자 안내는 현대차 페이스북 참조)
현대차 관계자는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전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하게 됐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운전자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동차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12년부터 여성들이 운전 중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전한 교통문화를 형성하고자 여성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운전ㆍ친환경 경제 운전 교육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