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이석훈의 지난 2011년 설특집 미팅 프로그램에서 만난 발레리나 최선아로 알려졌다.
이석훈과 최선아는 2011년 2월 2일 방송된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당시 방송은 설날 특집으로 꾸며져 서인 아나운서, 이석훈, 탤런트 이종수, 국립발레단 발레리나 최선아, 프로골퍼 한설희, 원자현 리포터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석훈과 최선아는 최종 커플이 됐고 이후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림빵 뺑소니 자수 "남편 자살할까봐 두려웠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피의자 허모(37)씨가 경찰에 자수한 가운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청주흥덕경찰서 박세호 서장은 브리핑을 열고 "피의자가 경찰 수사에 압박을 느껴 상당한 심적 부담감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수면제와 소주를 사 청주의 한 야산에 올랐다. 하지만 경찰에 이미 자수 전화를 했다는 아내의 말을 듣고 자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허씨의 아내는 "두 아이의 가장인 남편을 자살하게 놔둘 수 없어야"고 전하기도 했다.
▶이수경 태도 논란 "소리 지르고 멍 때리고 웃고"
신인 배우 이수경이 tvN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특이한 행동과 웃음소리, 철없는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됐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8층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이수경은 '가장 호구 같았던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최우식을 꼽으며 "모든 면에서 호구같다. 캐릭터 호구 같기도 하고, 그냥 호구의 모습도 있다"고 말하며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렸다.
이수경은 이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 호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등장할 때부터 호구처럼 들어오더라"고 덧붙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후에도 이수경은 플래시 세례가 터지자 소리를 지르거나, 질문을 받고 한참이나 생각에 잠기다가 갑자기 '까르르' 웃는 등 어수선한 행동을 보였다.
▶최정윤 남편 윤태준 "재벌 남편 나만 바라본다"
지난 29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최정윤이 재벌가 며느리의 삶과 남편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지인 소개로 고깃집에서 처음 봤다. 그냥 고깃집 사장인 줄 알았다"며 "그 후 지인들 사이에서 남편이 나를 좋아한다고 소문이 났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최정윤은 이어 "사람이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싶을 정도로 나만 쳐다본다"며 "단 한 번도 눈을 떼질 않는다. 친구들이랑 있는 자리에서도 나만 바라본다"고 깨알같은 남편 자랑을 했다.
한편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은 1998년 5인조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로 데뷔해 활동한 이력이 있다. 또 박성경 이랜드 그룹의 부회장 장남으로 알려졌다 .
▶청와대 MB 회고록..청와대 "유감"
청와대 측은 30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 "박근혜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해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견제하기 위해서 반대했다"는 내용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중권도 이명박 전 대통령 회고록을 맹비난 했다.
진중권은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B의 자화자찬이 역겹다. 도대체 나라를 이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뭘 잘했다고. 누가 설치류 아니랄까봐, 참 요란하게도 설치네"라는 글을 올렸다.
▶어린이집 원장 "아이 깨문 핵이빨 원장 등장"
경기도 수원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장이 세 살배기 아이의 팔을 깨물어 상처를 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30일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원생의 팔을 깨물어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 등)로 경기 수원의 모 어린이집 원장 박모(55·여)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전했다.
박 씨는 경찰조사에서 "팔을 문 것은 사실이지만, 친구를 무는 버릇이 있는 A군에게 물면 아프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자 문 것이지 학대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킬미힐미 지성 차도현 - 오리진 첫 키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에서는 차도현(지성 분)과 오리진(황정음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차도현은 자신을 향한 따뜻한 말을 하는 오리진을 그대로 끌어당겨 입맞춤을 시도했다.
갑작스러운 키스에 놀란 오리진은 "혹시 신세기(지성 분)가 아니냐"며 놀라자 차도현은 "차도현입니다"라고 말하며 다시 키스를 했다.
▶송영근 발언. 특위 위원 사임
새누리당 송영근의원이 군 성폭행 관련 발언으로 결국 특위 위원을 사임했다.
송영근 의원은 30일 오전 "군인권 개선 및 병영문화 혁신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부적절한 표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금일부로 특위 위원을 사임한다"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송영근 의원은 지난 29일 국회에서 진행된 육군 여단장 성폭행 건에 대해 "지휘관들이 외박을 제때 못 나가 가정관리와 개별적인 성 관계 등이 관리가 안 되는 것이 성폭행 문제를 일으킨 큰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또 송영근 의원은 여군 하사를 '아가씨'라고 지칭해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다.
▶땅콩회항 2차 공판
30일 땅콩회항 2차 공판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증인 자격으로 참석한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19일 열린 첫 공판에서 직권으로 조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재판부는 당시 "조현아 피고인은 언제든 사회로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박창진 사무장은 과연 대한항공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을지도 재판부의 초미의 관심사"라며 증인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재판부는 조 회장에게 박 사무장의 향후 거취에 대한 그룹 차원의 입장을 직접 들을 전망이다.
▶금연치료 건보 적용
다음 달 25일부터 금연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27일 보건복지부는 전했다.
금연치료 건보 적용은 상담료, 금연보조제, 의약품 등의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금연 치료를 희망자는 병·의원에서 상담료 및 금연 치료 의약품, 보조제(니코틴패치 사탕 껌 부프로피온 바레니클린) 등의 가격 일부(30~70%)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